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 (문단 편집) == 추세 == [[삼성전자]]와 [[도시바]]의 합작 법인인 TSST(Toshiba-Samsung Storage Technology)는 [[삼성전자]]가 지분의 49.9%를 ODD용 부품을 만드는 협력업체인 옵티스([[팬택]]을 인수한 컨소시엄에 있는 회사)에 매각했다. 2016년에 [[삼성전자]]가 ODD의 A/S를 TSST로 이관하였고, 동년 4월의 TSST는 ODD 생산을 중단했다. 그리고 결국 TSST는 2016년 5월 13일 자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366&aid=0000327316|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그리고 그 여파를 뒤집어쓴 옵티스도 [[팬택]] 인수 차입금 부담까지 겹쳐 한 달 뒤인 2016년 6월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물론 옵티스의 법정관리는 TSST 때문보다는 팬택 인수를 둘러싸고 이에 부정적이었던 옵티스의 대주주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진대제]]가 운영하는 사모펀드)와 사이가 틀어진 것이 원인이었다. 옵티스와의 결별을 선언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가 [[https://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506300100057150003437|투자자금을 회수]]해갔기 때문. 결국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3810073|법인청산절차를 밟았다.]] 이로써 ODD 제조사는 [[LG전자]]와 [[히타치 제작소|히타치]]의 합작 법인인 HLDS(Hitachi-LG Data Storage), [[라이트온]]과 [[필립스]]의 합작 법인인 PLDS(Philips & Lite-ON Digital Solutions), [[파이오니아]], [[파나소닉]][* 이쪽은 PC용이 아닌 TV 녹화용이라 일본 밖의 국가에서는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소니도 TV 녹화용 블루레이 레코더를 만들지만 레코딩 기능을 하는 광학장치는 HLDS나 파나소닉에서 해당 부품을 받는다.]만 남았다. HLDS는 2015년 이후로 [[https://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509210100040300002481|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ODD 산업은 전망이 좋지 못하다. LG의 가장 최신 내장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BH16NS60(=WH16NS60)이 2017년 제품으로 개발 의지가 없다고 추측된다. 불행 중 정말 다행으로 HLDS는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08/22/2018082200174.html|2018년을 기점으로 극적으로 자본잠식을 벗어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LG전자의 [[LG PC#s-2.4.8|데스크탑]]에는 HLDS의 M-Disc 레코딩이 가능한 ODD가 장착되어 나오지만 국내 대기업 데스크탑이 흔한 물건이 아니라 보기 쉽지 않다. 라이트온도 신제품 개발이 더디며, 블루레이 RW 개발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은 파이오니아 정도 밖에 없다. 요즘 들어 4K 영상이 대중화되면서 이를 수용할 수 있는 [[Ultra HD Blu-ray|4K 블루레이]] 매체의 수요가 늘고는 있지만, [[구글 파이버]]로 시작된 인터넷 속도 향상에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업체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앞날은 어둡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적으로 인터넷 속도가 영상 스트리밍은 꿈도 꾸기 어려울 정도인 지역이 훨씬 많고, 비트레이트 등의 문제로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매체 사이의 품질 차이는 엄청나기에[* 4K 스트리밍의 품질 수준은 일반 FHD 블루레이와 동급이거나 오히려 못하다. UHD 블루레이의 비트레이트는 4K 스트리밍의 4배 이상으로 격차가 매우 크다. 음질 또한 차이가 크다.] 인터넷 속도가 느린 지역에 서는 사람들이나 마니아들은 여전히 오프라인 매체를 포기할 수 없다. 다만 블루레이도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수요가 늘 뿐, ODD 수요에는 큰 영향이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블루레이 ODD는 CD나 DVD와는 달리[* CD와 DVD ODD도 출시 초기에는 가격이 수십만 원이었다. 물론 기술 발전으로 인한 성능 향상과 가격 하락이 빨랐기에 저 가격을 주고 산 사람은 거의 없다.] 십수 년 동안 가격이 별로 떨어지지 않았다. 5.25인치가 있는 PC 케이스도 요새는 그다지 안 나온다. 요즘에는 [[1인 가구]] 증가, 집 공간 문제 따위 때문에 시장이 오히려 더 작아질 수 있다. [[미니멀 라이프]]도 그 예로 볼 수 있다. 음원 사업 역시 [[멜론(음원 서비스)|멜론]], [[벅스]], [[지니뮤직]], [[Apple Music]], [[Spotify]], [[YouTube Music]] 등의 디지털 음원 서비스가 대세가 되었으며, 오프라인 음반도 [[MP3]]나 [[FLAC]] 파일이 담긴 [[USB 메모리]]로 발매되는 경우가 생기면서 ODD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음악 쪽은 영상과 달리 품질 차이도 크지 않고 편리함은 압도적이라 오프라인 음반 매체의 미래는 확실히 어두운 편이다. 물론 광학 디스크 음반은 프레스(Press)로 빠르게 대량으로 찍어내기 유리한 저장매체이므로(생산비용이 타 저장매체 대비 극히 저렴하므로) 시장에서 지금 당장 사라질 가능성은 없지만[* 그 오래된 FDD도 신품이 생산 및 판매 중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ODD가 달린 기기(게임콘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광픽업]]이 단종된 광학디스크는 그저 내용물을 읽을 수 없는 플라스틱 반사판에 불과하게 되므로, 광학 디스크 음반시장은 현재 사양 산업으로 비추어진다는 점은 분명하다. DVD나 블루레이를 통해 영상 복사판매를 제공하는 방송사들도 점점 [[USB 메모리]]로 대체해가고 있는 중이다. ODD 매체의 속도는 DVD 24배속이 32.40 MB/s, 블루레이 20배속이 90 MB/s로, USB 2.0의 35 MB/s, USB 3.2 Gen1×1의 500 MB/s보다 느린 속도다. 속도가 그렇기에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s-2.2.1|SATA1]](150 MB/s) HDD 시대라면 고속 ODD 사용시 HDD와의 속도차 문제로 병목 오류가 날 가능성이 있었지만, SATA2 이상의 HDD와 SSD가 보편화된 지금은 USB 메모리나 [[Secure Digital|SD카드]] 같은 저속 저장매체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병목 걱정을 하며 저속 ODD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 [[노트북|랩톱 컴퓨터]]의 경우, 2008년 [[MacBook Air]]가 ODD를 제거한 이후 많은 랩톱 제조사들은 ODD를 미탑재 하는 것에 용기를 얻게 되었고, 얼리어답터형 소비자들은 기존 랩톱에 "느린 [[HDD]]"를 떼고 대신 "빠른 [[SSD]]"를 넣은 후 "사용빈도가 낮은 [[ODD]]"를 떼고 그 자리에 "아까 뗀 [[HDD]]"를 저장용량 보충용으로 넣은 [[멀티부스트]]를 달기 시작했다. [[울트라 씬 노트북#s-3]] 시절만 하더라도 ODD가 달려 있었으나, [[울트라북]](2011) 시절에 와서는 ODD가 없는 노트북 비율이 높아졌다. 그리고 2020년 시점에서는 이미 [[울트라북]], 보급형 노트북[* 대표적으로 삼성 노트북 3의 후속작인 [[삼성 노트북]]마저 ODD를 배제하였다.], 비즈니스 노트북, [[게이밍 노트북]] 등 종류를 불문하고 ODD가 내장된 모델을 찾아보는 것이 힘들어졌다. 심지어 [[단자/데이터 입출력#s-7.1.1|직렬 포트]]도 갖추고 있지만 ODD는 없는 제품도 요즘에는 많다. ODD는 특정 타겟 소비자를 위한 툭수한 기능이 되었고 최후까지 ODD를 채택한 노트북의 대표작으로는 [[파나소닉]]의 [[렛츠 노트]]가 있다.[* 이 제품은 [[노트북#s-6.4|비즈니스 랩탑]] 중에서도 호환성을 중시하는 제품으로, 어느 환경에서나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단자/비디오#s-3.1.2|VGA]] 단자 등 온갖 오래된 규격과 [[Thunderbolt(인터페이스)#s-4.4|썬더볼트 4]] 같은 최신 규격을 모두 갖추고자 하는 물건이기에 ODD도 같이 딸려와 달린 물건이다. 다만 선택권을 넓혀 [[2in1 노트북|투인원]] 및 경량 제품 중에서는 ODD가 없는 경우도 있긴 하다. 참고로 일본은 2022년에도 [[FDD|플로피 디스켓]]을 제출해야 하는 법령이 1900건 존재하는 등 레거시 미디어 관련 일본만의 특수한 상황이 있음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https://www.fnnews.com/news/202209021713023885|#]] ] 또한 [[노트북#s-6.5|모바일 워크스테이션]]과 [[노트북#s-6.6|세미 러기드 노트북]]같은 특정 타겟을 위한 제품 상당수 역시 아직 ODD를 갖춘 채로 판매되고 있다. [[데스크톱 컴퓨터]] 역시 2010년대 이후로 ODD를 아예 넣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2020년대에는 대체로 확장성이 준수하던 미들타워 [[케이스(컴퓨터)|케이스]] 중에서도 ODD를 장착한 5.25인치 베이가 없고 HDD 장착용의 3.5인치 베이도 한두 개 정도로 구색만 갖추고 나오는 케이스들이 많다. 소비자들에게 전면 팬 장착 개수와 [[일체형 수랭]] 쿨러 호환성이 ODD 장착 가능 여부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제 ODD 장착과 하드디스크 확장 등을 위해 확장성이 좋은 케이스를 원한다면 빅타워 케이스를 알아보아야 한다. 물론 미들타워 및 그보다 작은 미니타워 케이스 중에서도 사무용 지향의 물건의 경우 과거 수준의 확장성을 갖춘 제품을 찾아볼 수 있으며, 완제품 데스크톱 컴퓨터도 사무용 데스크톱 및 [[워크스테이션]]에서는 거의 ODD를 내장한 채 나오고 있다.[* 아예 슬림형 ODD를 사용해 공간 자체가 ODD 전용으로 배정된 경우도 드물지 읺다. [[HP Z]] 워크스테이션이나 델 옵티플렉스 시리즈 데스크톱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반대로 디자인과 두께가 중요한 [[일체형 PC]]와 [[미니 PC]]에서는 랩톱보다도 이른 2010년대 초반부터 ODD가 빠지기 시작했다. 2023년 기준에서 5.25인치용 외장 인클로저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팔리는 중국산 특정 모델 하나를 제외하곤 아예 씨가 말라 5.25인치 ODD를 외장으로 사용할 방법은 케이스 없이 전원이 지원되는 SATA-USB 변환 커넥터를 부착하여 쓰는 것이 유일하다. 아니면 2.5인치 노트북용 저속 USB ODD를 사는 수 밖에 없다. [[서버]]에서는 폼 팩터가 작은 제품군을 제외하면 내장 ODD를 계속 사용한다. ODD와는 달리 여러번 쓰기가 가능한 USB 메모리는 서버에 쓰기에는 보안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다. 주로 서버의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 때 사용된다.[* IPMI 등의 하드웨어 모니터링 인터페이스로 ODD 이미지를 사용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방법도 있다.] [[게임기]]의 경우 여전히 ODD가 잘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실물 게임 타이틀을 소장하려 하는 이용자들의 성향[* 디지털 다운로드와 달리 게임 타이틀을 중고로 판매하는데 실물 타이틀이 유리하다는 점 때문이다.] 덕분이 크며, 또한 ODD를 탑재한 게임기의 경우 영화나 음반 매체를 통해 멀티미디어 소비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PlayStation 2|PS2]], [[Xbox(콘솔)|엑스박스]], [[PlayStation 3|PS3]], [[Xbox One|엑스박스 원]]처럼 ODD가 있다는 것을 내세워 미디어 플레이어로 상당한 입지를 다진 게임기들도 있다. 8세대 게임기를 시작[* [[Xbox One#s-3.3|엑스박스 원 올 디지털 에디션]]이 8세대 거치형 게임기의 라이프스팬 중후기에 발매되었다. [[PlayStation 4|PS4]]와 [[Wii U]]는 모든 파생형이 ODD를 탑재하고 있다.]으로 9세대 게임기에서는 [[PlayStation 5|PS5]] 디지털 에디션과 [[Xbox Series S|엑스박스 시리즈 S]] 등 ODD를 탑재하지 않은 제품이 고전적인 ODD를 탑재한 게임기들과 같이 출시되었지만 위의 장점들 때문에 소비자들은 ODD를 탑재한 게임기를 더욱 선호한다. 중고 구매자들도 ODD를 탑재한 게임기들을 선호하기에 ODD를 탑재하지 않은 게임기는 감가상각이 심한 편이다. ODD를 탑재하지 않을 경우 크기와 무게를 상당한 정도로 줄이고[* [[Xbox Series S|엑스박스 시리즈 S]]와 [[아타리 VCS]]가 좋은 예시이다. [[PlayStation 5|PS5]] 디스크 에디션과 성능이 같은 디지털 에디션은 크기 차이가 별로 없지만 PS5의 설계 자체가 ODD가 있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현재는 게임 다운로드 설치가 일반화되어 사용도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또는 지금은 광디스크를 사용하지 않지만 추후의 사용을 염두에 두고 있어 현 시점에서는 ODD가 없는 게임기의 단점이 장점에 비해 크게 다가오는 편이다. 우선 세계적으로 인터넷 속도가 느리고 이용료가 비싼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많기에 광디스크를 대체하는 [[메모리 카드]] 등의 신규격 매체가 등장하지 않는 한 오프라인 매체를 완전히 배제한 게임기는 등장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물론 [[휴대용 콘솔 게임기|휴대용 게임기]]는 [[거치형 콘솔 게임기|거치형 게임기]]와 달리 [[PlayStation Portable|PSP]] 정도의 예외를 제외하면 ODD를 갖추고 있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내구성 및 안정성 문제라 [[팩#s-3|롬 카트리지]] 슬롯 등 오프라인 저장 매체를 위한 환경을 반드시 갖추고 있다. 하이브리드 게임기인 [[Nintendo Switch|닌텐도 스위치]] 역시 마찬가지이다.[* 과거에는 [[게임보이 어드밴스 비디오]]처럼 카트리지를 통한 미디어가 발매되기도 하였다. 요즘에도 전용 매체는 아니지만 음악이나 영상을 담은 [[USB 메모리]]/[[Secure Digital|SD카드]]처럼 비슷한 것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